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26일(현지 시각) 7억1천4백만불 규모의 투자 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공 시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원 속에 미국의 뉴욕과 펜실베니아에서 유진초저온(주)와 5억불, (주)에어프로덕츠와는 2억1천4백만불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투자유치로 평택시는 고용효과가 직접적으로 700여명, 간접적으로는 10,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유진초저온(주)는 오성산업단지에 92,151㎡규모로 향후 5년간 5억불을 투자해 LNG초저온 물류단지를 개발하게 된다.
또다른 투자기업인 (주)에어프로덕츠도 장당산업단지내 34,167㎡ 규모로 2억1천4백만불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공정에 공급할 초고순도 가스 인프라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에 투자를 결정해 준 유진초저온과 에어프로덕츠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평택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해외자본 유치인만큼 기업에서 목표로 한 최대의 투자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7억불 규모의 해외자본 유치는 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유치한 해외투자유치금액 18억 3000만불의 40%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재광 시장은 앨라배마 주시자 예방, 앨라배마 대학 방문, 모빌시장 예방, 모빌시 상공회의소 방문 등 미국 주요 정ㆍ재ㆍ학계 지도자들과도 만나 협력 관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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