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이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15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역농업 발전의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농협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발되어 수상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6기 평택시장으로 취임 후 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자체예산 24.4%를 증액하는 등 평택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을 위해 어느 기초자치 단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노력을 했다.
특히, 쌀 관세화 및 지속적인 영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경감하고자 관내 4개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못자리용 상토를 무상공급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비료, 벼 병해충 방제, 무인헬기 공동방제, 키다리병 예방용 볍씨 자동온탕 소독기, 벼 공동육묘장,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장려금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처음으로 벼 보급종까지 지원함으로써 쌀 생산단계부터 판로까지 일괄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배수개선사업을 지난해 10월 13일 벼베기 행사관계로 방문한 국무총리에게, 지난해 11월 6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 건의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지난 3월 11일 구제역 및 AI 방역상황 점검차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게 재차 건의하는 등의 노력으로 배수개선 사업이 2015년도 신규시행지구로 지정되어 8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평택시 생산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3월 20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행사장에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이 직접 방문해 슈퍼오닝 농특산물 판촉활동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리그 챌린지 클래식 FC 안양의 홈경기에 앞서 평택시 슈퍼오닝과 FC 안양 축구단의 활성화 협약식 체결, 평택시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시장이 직접 발로 뛰는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메르스와 관련해 평택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등 어려움이 발생하자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한문 배포하는 등 농촌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이외에도 힘든 농업경영인을 위해 긴급 경영자금 10억원 지원, 평택시 경쟁력제고기금 융자금 이자감면 및 상환연기 등의 조치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공재광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지역 농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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