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3 안성마춤 배품평회 및 제10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한경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안성과수농협,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내사랑우리배 동호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배 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배 가공품 전시, 신품종 시식회, 전국 배 주산단지의 최고 배 및 안성마춤 배 품평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배 산업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배 기능성 식품 확대 이용방안, 배 수출국별 수출증대 유통개선 방안,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수확 후 관리 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한경대학교 학생회관에서는 전시 및 부대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신품종, 유전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전래배 등 국내외에서 수집한 100여 품종과 전국 8개 지역 배 주산지에서 출품된 배의 품평회가 열렸다.
또한 국내외에서 수집한 배 가공품 및 공예품, 최신개발 신기술에 대한 홍보화판 및 책자 등도 전시됐으며, 신품종에 대한 시식회 후 소비자 및 생산자와의 반응은 시험연구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안성마춤 배품평회를 별도로 진행했으며, ‘2013년 전국 최고의 배와 안성 최고의 배’를 선정해 전시했다.
‘2013년 전국 최고의 배’ 재배농가로 김광석씨(서운면)가, ‘2013 안성최고의 배’ 재배농가는 신영환씨(보개면)가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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