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총 504건의 제안 중 심사 등을 거쳐 총 159건의 제안을 선정해 약 49억 원의 예산을 배정한 바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총 56억여원 규모로 공모 분야는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택시 누리집 또는 시청 자치행정협치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 상담소’를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경 선정되며, 시의회 승인 후 2026년 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