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관광 이벤트로, '가볼까 평택!!'이란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전통시장 코스, 벽화거리 코스, 평택섶길(대추리길)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는 다양한 지역 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후, ‘경기도 평택시’를 선택하고 지정된 스탬프 존을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앱에서는 각 스탬프 존의 사진과 설명, 스마트 관광해설사의 해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이번 투어를 통해 평택의 숨은 명소들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자원을 발굴해 평택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가 지난 3년간 운영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에는 발행 누적 건수가 1만여 건을 넘으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