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겨울철 대설 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제설 차량 운용, 장비 작동법, 안전교육 등을 포함해 다양한 항목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제설 차량 운행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설 발생 시 시민들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노선과 작업 방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