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공동체 ‘청아(대표 오도건)’가 청년 지역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청년운동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청년공동체가 선발돼 각 공동체에 도비와 시비가 지원돼 마련됐다.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아’ 공동체는 이날 코로나 19이후 고립·은둔 상태를 경험하며 사회적 고립감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사회적 지지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청아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직접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더욱 떨리고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지역에서 공감을 만들어나가는 공동체의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