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내 고교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2024년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특강’을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역 내 중3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설계와 적응 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서 온라인 사전 검사(학과계열선정검사)를 통해 신청한 3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특강은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설계’를 주제로 △진로탐색 사전 검사 해석강연 △고교학점제 대비 현명한 진로진학설계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로드맵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검사·특강 참여자 중 추첨으로 50명을 선발해 그룹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멘토링에서는 개별 진로설계에 따른 상담, 선택 교과 및 학과 선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