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관리해 삶의 질을 높힐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등 전문기관의 부족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에게 전문강사진을 통한 교육정보를 제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률을 높여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체험활동을 포함한 유아용 프로그램 등 총 10회 208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한 상태다.
또 7월에는 대상범위를 확대해 경기남부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실내 공기질 측정 개선 사업과 연계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