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포승읍 소재 한국서부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9분께 발전소 배열 회수 보일러동 4층에서 불이 났으나 1시간 40여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 당국은 인원 70여명,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했다.
화재는 배열 회수 보일러동의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