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직종과 청소년 희망 분야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토요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요진로체험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청소년 희망 직업군’을 토대로 체험 분야를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더욱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해 타 지역 체험기관을 섭외해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에는 자동차·항공 우주 분야 진로 체험을 위해 고양시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 견학활동을 가졌다.
한 학생은 “토요진로체험을 통해 관심 분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었고 유익했다”며 “다른 체험프로그램도 계속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내‧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해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