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회만)이 평택행복나눔본부를 찾아 생리용품 40박스(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11일 공사노조에 따라르면 이번 행사는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기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회만 위원장은 “생리대는 소모품이고 매달 쓰이는 물품이라 여성 청소년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하게 된 이 기부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여성의 날을 맞아 좋은 취지의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원받은 생리용품을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여성 청소년 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배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