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8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새마을장학생으로 선정된 지역 내 6명의 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새마을장학기금은 지난해 부녀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모은 헌 옷 수집 및 세제, 미역 등 판매 대금으로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영희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훌륭한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장학금을 마련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