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센터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27일 협의체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많은 복지센터에서 내방객을 중심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홍보 전단지와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협의체는 연말 총회를 통해 한시열 총무를 새로운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영택 위원장은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위기 이웃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이 존재한다면 언제든 다시 살펴보고, 또 돌아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올해는 유독 이른 추위와 폭설로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더욱 걱정되는 연말”이라며,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공공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어려운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안방 프로젝트를 비롯해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