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매년 실시되는 농정업무 평가는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눠 33개 분야에 대해 평가 후 선정하고 있다.
평택시는 농정예산 지원, 농촌체험관광, 귀농·귀촌, 농지대장 정비, 축산정책 분야, 농산물 직거래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해 정정호 평택시 농업인단체연합회장,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최우수 수상은 우리 시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더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농업인 및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농업인의 날 시상식, 각종 체험행사, 농기계 전시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