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서해 수호 임무 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2함대사령부 장병들을 위해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곰탕 전문점 안일옥이 명량핫도그와 도가니탕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7일 2함대에 따르면 명량핫도그는 모든 장병 및 군무원에게 배부하고, 도가니탕은 도서기지에 근무하는 창끝부대 장병들에게 식사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위문품을 전달한 명랑핫도그는 열정있는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명랑시대협동조합의 핫도그 브랜드다.
안일옥은 한식진흥원과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이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백년가게다.
안일옥 김형아 대표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인 서해에서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2함대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도가니탕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리장 황용구 상사는 “부대원들의 여름 보양식을 고민했는데, 도서에서 구하기 힘든 귀한 보양식을 제공받아 부대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2함대를 응원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