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역 내 재학중인 초등학생과 캠프 험프리스 학교에 다니는 미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피프렌즈(PIEFriends)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열린 행사로 서로 우정을 쌓고, 상호문화교류를 통해 한미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는 공예‧요리‧댄스‧미술 등 다양한 문화교실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 체육관에서 열린 미니 올림픽, 미국 음식체험 행사에서는 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인기를 얻었다.
최원용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폐지되었던 이 프로그램을 4년 만에 개최하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되는 해이기에 더욱 더 의미가 크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미래 리더들인 참가자들이 서로 우정을 쌓고, 한미 우호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