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향교에서 시 거주 군인과 군인 가족을 초청해 ‘2023년 군인가족 역사체험학교를 운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인가족 역사체험학교는 평택시 거주 군인 가족들에게 평택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군 8가족, 해군 2가족 등 40명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 한 차례에 10가족씩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체험코스는 평택의 만기사 철조여래좌상, 정도전 사당, 평택향교, 심복사 석조비로자나불상 등 많은 역사 유적지 중 특히 조선 건국에 기초한 유적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정장선 시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애써주시는 장병 및 가족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며, “평택시 군인 가족을 위한 힐링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