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가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및 주택 1기분) 4만9천여 건에 153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자다.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 1기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평택시 지방세로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도 43~45%(지난해 45%) 적용으로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한상훈 세무과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 때문에 자칫 납부 기한을 넘겨 3% 가산금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 기한인 31일까지 납부해 달라”며 “주택 수 산정 제외 신청하여 1세대 1주택자가 가능한 시민들은 연말까지 신청하여 세액 인하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