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새마을금고와 함께 ‘청소년자유공간’인 휴카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평택새마을금고 본점 건물 내 지하 1층(217.86㎡)에 시에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시는 3억 원을 들여 ‘청소년자유공간(휴카페)’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청소년자유공간(휴카페)’은 청소년만의 전용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찾아와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 공간으로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이날 김성환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평택시민과 청소년을 위해 새마을금고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좋은 평택새마을금고 지하층을 무상 임대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