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진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에 지진 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주엽 평택우리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만달러(6500만원)와 평택 우리병원이 기탁한 1000만원 등 총 7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에 사용된다.
정장선 시장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평택시민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