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보건의 역할대비를 위한 기본전략과 이행계획 수립을 위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4년 주기의 중장기 계획과 1년 주기의 단기계획으로 수립된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는 최원용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보건의료분야 단체장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에 적합한 보건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는 ‘100만시대 100세 건강 평택’을 주제로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확충 ▲맞춤형 평생건강관리 체계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안심도시 구축을 전략으로 9개의 추진과제, 21개의 세부과제로 작성됐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평택형 보건사업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