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 통장협의회가 깨끗한 통복천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깨끗한 통복천을 선사하기 위해 통복천 주변 산책로와 벤치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통복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조인종 협의회장은 “최근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면서 통복천을 산책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한 통복천을 이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깨끗한 통복천을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영월 통복동장은 “깨끗한 통복천은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다”며,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