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수탁 운영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본격적인 체험객 맞이에 나선다.
항만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체험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교육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접수를 일시 중단하고, 사전 예약된 단체교육과 비대면·방문형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1월 백신 접종률 증가와 해양안전교육 수요에 발맞춰 홈페이지를 통한 개별예약을 재개하고 정부방역수칙 준수 및 체험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험코스는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체험관은 손소독과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등을 작성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시설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교육인 ‘비대면 실시간 해양안전교육’▲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는‘해양생존 온라인강좌’▲교구를 통한 실질적인 체험교육 ‘방문형 찾아가는 교실’ 등 도 운영한다.
아울러 공식 유튜브 ‘경기해양안전체험관’채널을 구독하고 인증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양안전 동화책’, ‘캐릭터 머그컵’ 등 다채로운 상품을 제공하는 새해 맞이 소통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