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보육환경이 열악한 평택시립영아전담 지산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 이동훈 대표가 참석했다.
공모사업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참여율 제고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에서 지자체와 손을 잡고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시립영아전담지산어린이집은 송탄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570㎡, 2층 규모로 이전 신축되며, 2023년 개원된다.
정장선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시비 절감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