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우정식)가 홀몸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원스톱 복지지원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탄동주민센터와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었던 한파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428명)의 안전 확인을 위해 비대면 방문 및 전화로 건강과 안부 묻기 등 홀몸어르신 동절기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송탄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꼼꼼히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동절기 한파 발생시 대비 요령과 각종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때가 되면 안부 전화와 각종 지원에 대해 알려주는 전화를 동 직원들이 해주고 있다”며 “노인들을 위해 고생하는 동사무소 직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우정식 송탄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되는 한파로 홀몸어르신의 건강이 많이 우려가 된다”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뿐 아니라 올해는 좀 더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송탄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