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코로나19로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모집분야는 생활 방역, 환경정화사업, 행정업무 보조, 농촌 일손돕기 등 7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총 1194명으로, 참여대상은 저소득자, 실직자, 휴ㆍ폐업자가 우선 선발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의 수요, 노동시장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직접 일자리 반복 참여자 뿐 아니라 소득, 재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총 2개월간(10.5.~12.4.)으로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1일 3~8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월 67만원~180만원 내외)을 지급되며,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 사업장 참여자는 추가로 1일 5,000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정 시장은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예산 확정에 따라 모집인원 및 사업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