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서삼기)가 지난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포승산업단지) 3층 대회의실에서 삼영잉크페인트제조(주) 외 18개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페인트 및 대량위험물 등 화재예방 및 유사화재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간담회에서는 ▲ 최근 화재사례 전파로 경각심 고취 ▲ 관계자 자율안전 책임의식 제고 ▲ 용접(단)시 안전수칙 준수 ▲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당부가 이어졌다.

평택소방서는 페인트 및 대량위험물 저장·취급 시설 19개소 대상에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7월 말까지 위험물 화재 시 진화 방법 사전 확인, 맞춤형 현장지도 등 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 현장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우상 재난예방과장은 “대량위험물 및 저유소 등에서 불꽃감지기 등 자진 소방시설의 설치를 권고드린다”며 “안전을 위하여 주인의식을 갖고 화재예방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