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15일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19년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영역의 모니터링과 컨설팅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부모모니터링단은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보육전문가 2인 1조로 관내 243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해 점검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 되는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부모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어린이집이 개선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부모모니터링단은 2013년부터 매년 위촉되어 활동해 오고 있으며,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