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11일 ‘고혈압·당뇨 건강다지기 교실’를 운영했다.

‘고혈압·당뇨병 건강다지기 교실’은 오는 11월 말까지 격월로 짝수 달은 ‘고혈압 교실’, 홀수 달은 ‘당뇨병 교실’을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고혈압 발생의 원인, 진행과정,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만성질환관리 교육 전문 간호사가 초빙돼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혈압이 높은 줄 모르다가 알게 되어서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참여해서 내 건강은 내가 지키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인력이 한 팀을 이뤄 질환·영양·운동에 대한 3주에 걸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