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장애인사랑 실천걷기대회인 “내가 할게요”가 오는 26일(토) 오전 9시부터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안밀알복지재단과 평안밀알선교단,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실천걷기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스는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해 공설운동장과 뉴코아 백화점을 거쳐 다시 시청 앞 광장까지 총 5Km 구간이다.
이어 걷기 대회 후에는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평안밀알복지재단 한덕진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며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게 된다”며 “이러한 배려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어지길 바라며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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