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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택시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예방 추진
평택시 공무원 등 300여명 투입‥농가·철새 밀집지역 방역강화

 


평택시가 지난 16일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강화에 나섰다.  

이번 AI는 지난 1월 27일 발생이후 두 달여 만으로 오성면 양교리 소재 산란중추 10만5천수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발생했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부시장 주도하에 즉각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발생농장 등에 대한 살처분 및 렌더링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또한 평택과 여주, 양주 산란계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평택 인근 지역인 안성(207농가)과 여주(411농가), 이천(99농가), 용인(291농가), 화성(457농가)지역에 ‘AI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시군별로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들 지역에는 모두 1465농가에 1964만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 중이다.

평택시는 이번 AI 발생과 관련해 발생농가 10만 5000수와 500m이내 2농가 38만2000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방역대책상황실에 4개반을 편성, 24시간 운영체제로 운영하고,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주변에 이동통제초소 1개소와 산란계 5만수 이상 위험농장에 이동통제초소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AI 특별경계령이 내려지면 각 산란계 농가는 농가 앞에 소독통제소를 설치해야 하며, 산란 중추(병아리 단계에서 알을 낳기 전까지 산란계를 말함) 출하 1주일 전부터 매일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하는 등 통제와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근 아산지역 산란계 농장에서도 추가 AI 의심신고가 발생하는 등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AI 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또한 최초 발생 지역인 평택 농가가 산란중추 분양 전문농가인 점을 감안해 도내 18개 분양 전문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일일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10만 수 이상을 사육하는 도내 대규모 산란계농가 53호에 대해서는 농장입구에 소독통제소를 설치해 사람과 차량에 대한 통제도 실시한다.

- 최맹철 기자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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