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악보존회는 오는 9월 16일과 17일 이충 레포츠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2회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평택농악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통해 평택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무형문화유산 도시로서의 평택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축제의 구성은 ‘world heritage, heritage & future, local heritage, fun-fun heritage’를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을 포함한 전국 6개 농악공연, 지역무형문화재 초청 전시, 신진예술단체, 시민 대동길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제17회 전국 웃다리 농악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단체부, 개인부로 나뉘어 이루어지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다문화 체험 한마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의 멋, 한국의 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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