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은 지난 9일 SRT 지제역을 방문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SRT 지제역은 지난 2016년 12월 개통이후 올해 7월까지 승·하차인원 46만135명이 이용했다.
요일별 평균이용인원수를 보면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1천750명, 금요일과 토, 일요일은 2천650명이 이용해 평일과 주말 이용객수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제역 이용객수의 증가추세에 따라 일일 열차정차 횟수를 금년 2월 28일부터 26회에서 30회(상·하행 15)로 추가 증차하였으며, 오는 11월부터 10회를 추가로 증차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열차이용객이 많은 주말 시간대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공연과 지제역 주차장 이용 등 불편사항에 대한 해소도 적극 나서기로 하고 특히,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기차여행 체험도 실시하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앞으로 지제역을 이용하는 관내ㆍ외 승객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함은 이용객들에게 평택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하는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