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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로컬푸드직매장 문제, 농민 평택시의원 갈등으로 확대

 

신대로컬푸드직매장 농민 판매대금 미지급 문제가 농업인과 시의원간 갈등으로 확대됐다.

평택시 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조합원 10여명은 지난 7일 평택 송탄출장소 앞에서 “이병배 의원은 자진사퇴하라”며 목소리를 높이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지난 달 31일 생산자협의회 월례회와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제19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이병배 의원(자유한국당·다선거구)이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 전면 백지화 등 발언에 반발하며 발생했다.

평택시로컬푸드사업은 소비자와 농민 간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신대동에 직매장을 열었다.

신대로컬푸드직매장은 부실경영이 이어지며 농민들에게 1억8000만 원의 물품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피해 농업인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신대로컬푸드직매장을 살리려고 노력해 오고 있다.

그러던 중 이병배 의원이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 전면 백지화 등을 주장하자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조합원들은 “이병배 의원이 고통을 감내하고 직매장을 살려나가려는 다수 농가들의 말을 무시하고 특정인물의 말만 듣고 농가들 간의 불화를 조장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병배 의원은 로컬푸드종합센터를 전면 백지화하고 40여 억의 국비를 반납한 뒤 시비로 여러 군데의 작은 직매장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공적인 장소에서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김승호 기자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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