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평택시의원이 지난 3일 열린 제19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7분 발언을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에 대한 제안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22개 읍·면·동에서 174개, 청소년 문화센터 81개와 더불어 민간기관에서도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지만 참여자의 문화욕구에 한참 못 미치는 단순 교육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적했다.

이러한 현실에 김 의원은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생력 배양 △생활문화동아리 네트워크 강화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생활문화센터’를 만들어 공간 활성화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생활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행사와 축제에 우선 참여기회 제공,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컨설팅과 전문 인력 지원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평택 생활문화동아리 워크숍’ 개최해 생화문화동아리 역량강화와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고, 비전과 미션을 도출하는 것과 함께 온라인 ‘평택시 생활문화카페’를 개설해 행사계획과 활동상황을 공유해 동질감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