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쓰레기 문전배출 확대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쓰레기와의 전쟁‘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을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전배출 시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문전 배출 추진 배경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이 협조해야 될 사항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쓰레기 문전 배출은 거점수거지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거주지 건물 앞에 주민이 원하는 배출장소를 지정한 후 해당 장소에 배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거점수거지 방식의 문제점인 불법 무단투기 및 쓰레기 날림 현상을 줄여 인접 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는 문전 배출 시범지역은 삼성디지털프라자 송탄점 일대의 약 300여세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며, 해당지역 건물 소유자들은 3월 17일까지 배출장소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병국 중앙동장은“이번 문전 배출 시범 지역 운영을 통해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욱용 평애미화사 사장도“이번 문전 배출 운영을 통해 수거 환경 개선에 노력해준 중앙동 주민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배출 시간에 맞춰서 수거해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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