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지난 9일 송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송탄소방서 송탄남성의용소방대 ‘청년층 전문의용소방대’가 경기도 1호로 발대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1호 청년층 전문의용소방대 발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조 및 제11조와 경기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조례 제2조에 근거해 지난 2016년 12월 말 경기도에 청년층 전문의용소방대 신규 설치 필요성 정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2017년 1월 중순 정식 승인을 받아, ▲신임대장 및 신규대원 모집 공고 ▲예비대장과 신규대원 모집 ▲의용소방대장 선출 운영위원회 심의 ▲경기도에 신임대장 임명 추천 ▲경기도로부터 송탄남성의용소방대 청년층 전문의용소방대장 임명되어 이번에 정식으로 발대 하게 됐다.
초대 대장으로 취임한 한용희 대장은 1999년 남서울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2002년 일본 오이타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2년간 일본어 봉사단체인 ‘아오조라’에서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무료로 지역주민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왔으며, 현재 남송탄로타리클럽 회원증강위원장, 송북동 사회복지협의체 감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날로 증가하는 인구유입과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소방여건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의용소방대원들이 두루 살펴 안전이 최우선 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 청년층 전문의용소방대는 ▲산악안전지킴이 ▲내수면 안전지킴이 ▲365 소화전 안전지킴이 ▲119 안전모니터 ▲ 재난현장 보조역할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