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통복동위원회(위원장 신동호)는 지난 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 통복동위원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혼자 힘으로 세탁할 여력이 없어 묵혀 있던 이불들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건조해 다시 배달하고 7만원상당의 새 이불을 구입해 전달했다.
신동호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깨끗한 이불을 덥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만형 통복동 주민센터장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 해 주신 바르게살기통복동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철을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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