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읍사무소는 복지정보 소외, 거동불편 등 제대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빈곤 위기가정을 방문해 직접 보고, 듣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현장복지 강화하고 있다.
안중읍 맞춤형복지팀은 서부권역 일반 동의 사례대상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관리대상자 등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무한·긴급생계비 지원 10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신청 7건, 의료비 지원 3건, 민관협력사업 2건, 민간자원 연계 17건,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9건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현덕면 소재 박모 씨(59세)는 오랜 당뇨와 뇌경색 등의 질환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정기적인 병원 진료 및 생활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무허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인 긴급구호비로 월세를 지원하고 주소지를 이전해 수급자 신청을 했으며, 아울러 민간자원 백미(20kg) 1포와 생필품 선물세트를 연계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을 통한 공공서비스 신청 및 연계, 사례관리를 통한 민관연계 맞춤형 지원 등 사후관리는 물론 숨어있는 보호대상자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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