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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게 말을 걸다’주제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팽성도서관, 오는 9월부터

 

팽성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책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전국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를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인문학적 성찰, 문화 체험의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팽성도서관은 청담중학교와 결연을 맺어 오는 9월 2일 박상률 선생님의 ‘경계 밖 책읽기, 상상의 나래를 펴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중·고교에서 청소년을 직접 만나고 오랜 시간 강연을 겸해 온 박상률 선생님의 올바른 독서법 강연으로 책을 제대로 읽고 분석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오는 9월 22일에는 함께 읽고 감동을 나누고 싶은 책의 아름다운 구절과 뒷이야기로 음악을 만들고 노래로 이야기하는 북콘서트 ‘책의 노래’가 청담중학교 1학년 학생 120여명과 함께 한다. 

100여 차례 북콘서트를 진행한 북밴(Book Band)이 선사할 아름다운 선율은 낭독, 퀴즈, 책 토크와 한데 어우러져 책 읽기의 즐거움과 책이 주는 위로의 힘을 보여줄 것이다.
 
2014년 평택시의 한 책 도서 ‘마지막 이벤트’의 저자로 익숙한 유은실 작가의 강연회는 오는 9월 30일 ‘내 이름은 백석, 변두리에 살다’란 이야기로 학생들과 만난다. 

유은실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도서관과 책이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이며, 전문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작가의 책 낭독회 ‘책을 듣다’가 강연회 전 3차례(9월 9일, 19일, 26일) 운영돼 학생들의 작품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파주출판도시에서 책의 탄생 과정을 알아보는 탐방 프로그램 ‘끼리끼리! 책탐험 – 파주 출판도시를 가다’가 오는 10월 13일에 운영된다. 

창비 출판사를 방문해 출판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책이 만들어지는지를 알아보고 인쇄소를 직접 방문한다. 

이후에는 옛날 사람들이 책을 만들던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활판공방에 들러 납으로 만든 활자들과 옛 방식으로 제작된 시선집들을 둘러보고 캘리그라피와 활판 인쇄를 활용해 나만의 예쁜 편지를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도 갖는다.
 
- 신경화 기자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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