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26일까지 ‘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이하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이번 시민계획단 모집은 평택시의 미래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에 다양한 계층의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참여형 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민계획단은 오는 8월부터 약 2개월 간 활동에 들어가며 3개 분과로 나뉘어 평택시의 비전, 목표설정, 도시 미래상 등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평택시 홈페이지, 평택시청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인원선발은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 후 선발하게 되며 마감일로부터 10일후쯤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계획 분야가 소수의 전문가집단과 관 주도로 이루어져 폐쇄적인 느낌을 줬다”며 “이번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이라는 인식될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