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출장소는 지난 17일 몸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역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 없이는 건물 밖으로 출입도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우리지역의 변화상을 보여주고 우리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고 안중출장소는 설명했다.
행사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아나율의 집’ 장애인 30명과 자원봉사자 30명이 1:1로 안중도서관내에서 영화를 보고 평택항 부두매립지 현장견학과 평택호의 요트를 타보는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지역탐방에 나선 장애인들은 웅장한 평택항 부두매립지 현장을 보고 탄성을 금치 못했으며, 평택시요트협회(회장 심재영)의 협조로 탁 트인 평택호를 요트를 타고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서부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대표 김태옥) 위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안중출장소는 독거어르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섬김 행정을 통해 더불어 생활하는 지역사회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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