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특별위원회(이하 주한미군특위)는 지난 30일 팽성읍 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한미군평택이전에 따른 상생협력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수우 주한미군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시의원들과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대표, 이광형 한미협력과장, 김정훈 팽성상인연합회 회장, 윤광우 송탄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혜영 의원의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교육현안과제’, 정희정 청운대 교수의 ‘주한미군 상생협력 발전방향 공생공존의 수’, 강수명 평택대 교수의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의 보완방향’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주한미군과의 상생협력 발전방향에 대한 난상토론을 진행했다.
김수우 위원장은 "본격적인 미군부대 이전을 앞두고 주한미군특위는 기지 주변 주민들의 불편사항 수렴과 기지 이전 후 문화·경제·사회·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문제점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군과 상생협력을 통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군특위는 지난 23일 시의회에서 자체 간담회를 갖고 평택지원특별법 기간 만료에 따른 대체 입법, 평택상담센터 설치 등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그 활동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