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평택시와 함께 양질의 TMR사료를 양축농가에게 공급해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지난 3일 ‘평택축협 TMR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공재광 시장, 이재형 평택축협조합장을 비롯한 김인식 의장, 국ㆍ도ㆍ시의원, 농ㆍ축산업 관계 기관장 및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4월 첫 삽을 떠 이번에 준공되는 평택축협 TMR 사료공장은 청북면 백봉리 314-7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9,175㎡ 규모로 완공됐다.
이번 TMR 사료공장 준공은 양축농가들의 오랜 숙원으로 국내ㆍ외의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 “그동안 공장 준공을 위해 애써 주신 이재형 조합장님을 비롯한 축산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자연순환 축산업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평택축협조합장도 “FTA체결 확대 등 국내ㆍ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축농가의 숙원사업인만큼 좋은 품질의 사료를 만들어 축산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사료공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축협 TMR사료공장은 5월 준공과 함께 향후 본격 가동되면 1일 평균 300여 톤, 연간 3만 6천여 톤의 양질의 사료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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