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작년부터 꾸준히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논의해온 ‘2016년 인문학과 함께 하는 평택 독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독서교육을 위해 평택교육지원청은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작년부터 「인문학과 함께하는 평택 독서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해 평택시는 물론 관련 부처와 지원을 요청해 왔다.
그 결실로 평택시는 총 98교에 달하는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독서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총 2억9천4백만 원을 마련해 학교당 3백만 원을 4월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 인문학을 기본으로 한 독서교육 계획을 학교실정에 맞게 자유롭게 수립하되, 독서토론·문학기행·연극관람·작가와의 만남·독서논술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해 독서교육의 재미를 더하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주상 교육장은 “‘멀리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비전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며 “이제 평택시와 협력해 관내 모든 학교에 독서교육 운영비 지원과 더불어 학교· 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문학 만나는 날’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번 지원이 지속사업이 되어 평택만의 명품 독서교육지원 사업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