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평택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지난 26일 JnJ 아트컨벤션 4층에서 ‘통합 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통합평택시체육회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3월 27일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체육단체 통합추진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1월 평택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거쳐 모든 권한을 통합추진위원회에 위임하고, 통합체육회 출범시 해산 및 청산하는 등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 승계토록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는 평택시 총무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양 체육회에서 3명씩 추천을 받아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7차례 회의를 거쳐 체육회 규정(안)을 마련하는 등 체육회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해 왔다.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공재광 시장은 “특정종목, 특정동호회가 중심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종목이 공존하는 시민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