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안 국민의당 평택을 예비후보가 지나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평택4로 104 청림빌딩 5층)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김영환·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 등 국민의당 지도부와 지역단체 대표, 전 현직 시·도의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계안 예비후보는 경영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정책전문가”라면서 “서울시장에 출마했을 당시 일상적인 공약이 아니라 많은 고민이 필요한 공약들을 매일 내놓았다. 실현가능한 공약들을 만들어 내실 수 있는 분”이라고 이계안 예비후보를 알렸다.
이어 “2개의 정당만 있으면 비판만 해도 2등이 보장되는 구도가 지속되지만 3번째 정당이 등장하면 ‘반대경쟁’에서 ‘해법경쟁’으로 정치가 바뀌게 된다”며 “3개의 정당이 있어야만 진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계안 예비후보는 “저희 어머니를, 저를 키워주신 이 평택에서 받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신입사원에서 현대자동차 사장이 되기까지의 열정으로 저를 받아주시고 저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반드시 갚아나갈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택의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마음을 모든 뜻을 모든 힘을 바치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계안 예비후보는 평택시 포승읍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CEO를 지낸 경제전문가로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