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신재생 및 Kdb Utoplex 일반산업단지’ 2개의 산업단지에 대해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신재생 일반산업단지는 청북면 율북리 지역에 산업시설용지 705,495㎡, 물류용지 176,750㎡, 연구시설 31,360㎡, 지원시설 53,081㎡, 공공시설 381,388㎡ 등 총 사업면적 1,348,074㎡(약4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전자부품, 의료정밀,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기 장비,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등 7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Kdb Utoplex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434,209㎡, 물류용지 96,512㎡, 지원시설 34,181㎡, 공공시설 261,468㎡ 등 총 사업면적 826,370㎡(약25만평) 규모로 진위면 마산리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 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 등 5개 업종이 입주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향후 일정은 이번 달 안에 지장물 조사와 보상계획 공고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늦어도 2016년 상반기에는 보상이 들어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첨단업종유치 등으로 인근에 조성된 산업시설과 연계한 경제효과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로 인해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