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항․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 의원/간사 김혜영 의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평택항‧호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우수사례 발굴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인천신항, 송도국제도시, 차이나타운, 시흥 배곧신도시 등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김기성 위원장을 비롯해 김혜영 간사, 최중안, 유영삼, 김수우, 서현옥 의원, 이병배 의원이 참여했다.
또한 시를 대표해 신성장전략과 한병수 과장, 차현익 평택호개발담당, 항만지원과 조세묵 항만운영담당 등 함께하면서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인 3일에는 시흥 배곧신도시, 차이나타운 등을 방문해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봤으며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에서 김윤식 시흥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청취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인천신항과 송도국제신도시를 방문해 항만 관계자와 함께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며 항만시설의 운영정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인천신항의 사업 배경과 성과 및 향후 개발방향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한‧중 FTA 자유무역협정과 대중국 전초기지로서의 평택항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것은 명실상부 한 사실임은 분명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인천항은 세계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향로를 창출하는 꾸준한 발전 전력을 세우고 있음을 충분히 느꼈으며 이러한 변화가 우리 평택항에 훌륭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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